쳉헤링 할롱 아르샹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랑가이 온천 초원에서 따뜻한 야외 온천을 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 2020년 7월에 나담 축제 때, 코빗을 피해 가족여행을 떠났다. 아랑가이에서 나담 축제를 즐기고, 온천 캠프로 이동하려 했는데 게르를 빌릴 수 없어 내일에 가려는 참에, 주인한테서 예약이 취소된 게르가 있으니 올려면 지금 오라고 해서, 부랴부랴 짐을 챙겨 오후에 출발을 했다. 2시간 정도 비포장도로를 굴러 굴러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후회는 없었다. "쳉헤링 할롱 아르샹" - 온천 이름 화산이 없는 지역에서 온천이 펑펑 흘러나오니 참 신기하다. 풀장식도 있고, 아담한 탕으로 된 것도 있다. 게르에 짐을 풀고 저녁 탕으로 들어간다. 하루 운전의 피곤이 싹 가셔지고, 별과 맑은 공기, 아주 환상적인 조합이 었다. 식사는 식당에서 제공하는 몽골식을 먹는.. 더보기 이전 1 다음